현대오토에버, 자동차 협력사에 IT 통합 구매 서비스 지원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부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IT 통합 구매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품질이 검증된 인사, 총무, 회계, 생산관리시스템(MES) 등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원가 절감은 물론 공정 구매 등 현대자동차그룹사 수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불어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에 디지털 전환 및 업무 생산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로봇업무자동화(RPA) 교육을 다음달까지 무상 제공한다. 완성차 부품 협력사인 성우하이텍은 지난 3월 골드 파트너 업무협약을 맺고 RPA 솔루션을 구매해 현재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IT 통합 구매 서비스 제공을 통해 부품 협력사와 완성차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협력 생태계 구축에 ICT 서비스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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