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영화배우 송진우와 이채영이 정글 탐사 중 벌에 쏘이는 돌발 부상을 당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론'에서는 송진우와 이채영이 정글의 미션을 수행하던 중 갑자기 벌에 쏘여 긴급상황에 닥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촬영팀은 갑자기 나타난 말벌의 습격에 황급히 도망쳐 숲을 벗어났다. 그러나 긴급 상황에 이미 이채영과 송진우, 촬영 PD와 감독 등이 벌에 쏘인 후였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모두 긴장한 채 황급히 응급실로 향했고 가장 심한 이채영부터 차례대로 치료를 받았다.
두 사람은 하루 입원 후 경과를 본 다음에서야 촬영지로 복귀할 수 있었다. 이에 제작진은 미안함을 표했고, 이채영은 "몸이 아픈 것은 금방 낫지만 그때 서로를 위하는 그 마음은 평생 간다. 정글에 와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라며 씩식한 모습을 보였다. 송진우도 "이러다가 촬영을 못 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며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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