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포트] 셀트리온, 동물 효능시험서 의미있는 결과 확인-유진證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25만원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일 셀트리온에 대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에서 동물을 대상으로 한 효능시험에서 의미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선별된 중화항체가 패럿을 대상으로 한 실험 중 고용량, 저용량 모두에서 유의미한 임상관찰 점수(대조 그룹 대비 콧물, 기침, 활동성 관련 점수)를 받았고, 폐 CT 촬영에서도 치료제 투여 2, 6일 후 염증 소견이 현저히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며 "의미있는 효과가 확인된 만큼 파이프라인 측면에서 예상보다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달부터 임상 동물을 패럿에서 햄스터, 원숭이, 마우스 등으로 확대한 뒤 IND 승인 후 1·2상을 7월말에서 8월사이에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 연구원은 "이 경우 1·2 상 중간결과는 연내에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며 "만약 3상이 내년 초부터 시작된다면 팬데믹의 강도와 치료제의 효과에 따라 빠르면 연말 안에 출시여부가 확인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이미 CTP 27, 38을 통해 인플루엔자, 메르스의 항체치료제를 개발한 경험이 있고 , 생산능력면에서도 해외의 빅파마들과 경쟁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다"며 "기대감을 높여도 좋을 파이프라인이 하나 더 추가된 것"이라고 짚었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