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농구 원주 DB가 외국인선수 치나누 오누아쿠(신장 208㎝)와 재계약했다. 원주는 오누아쿠와 계약을 29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오누아쿠는 기존 윤호영, 김종규와 함께 팀 센터진을 다시 한 번 구성하게 된다.
오누아쿠 선수는 지난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평균 14.4득점 10.3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오노아쿠는 KBL 수비 5걸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미국프로농구(NBA) 경험자다. 루이빌 대학을 나와 지난 2016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7순위로 휴스턴 로키츠에 지명됐다.
오누아쿠는 휴스턴에서 두 시즌을 뛰었고 이후 리오 그란데 밸리 바이퍼스와 그린스보로 스웜(이상 NBA 하부리그)을 거쳐 지난 시즌 원주와 계약하며 KBL 코트와 인연을 맺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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