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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0.5%로 금리인하…수익형 부동산 투자 수요 高高


고양 향동지구 內 서울생활권 공유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 내달 분양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잇따라 내리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금리가 떨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수요가 몰릴 수 있다는 점에서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 3월 16일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이후 73일만에 0.5%로 추가인하에 나섰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 악화와 연간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질 가능성 등 경기 침체 우려에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기준금리 인하는 부동산 시장을 비롯해 여러 산업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로 인해 시중에 유동자금이 늘어 부동산 가격이 올라갈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또한, 투자 비용인 대출 부담이 낮아져 부동산 투자 수요도 늘어나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기준금리가 0.5%까지 내려간 상황에 시중의 유동자금은 안전자산인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특히, 최근 주택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가 커져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높은데, 무턱대고 투자하기보단 입지, 배후수요 등 꼼꼼히 따져 본 후 투자를 고려하는게 좋다"고 말했다.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최근 많은 투자자가 몰리고 있는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의 업무시설의 분양은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감정원의 '2019년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의 공실률이 줄어들고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투자 대비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 광역조감도. [사진=대림산업]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 광역조감도.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시공에 참여한 경기도 고양 향동지구 내 'DMC 스타비즈 향동지구역'이 내달 분양된다. 사업지가 위치한 향동지구는 서울 은평구 수색동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는 곳으로 서울생활권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지 바로 옆에 향동지구역(예정)이 있어 서울 도심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대우건설은 내달 덕은지구 내에 업무시설 '덕은 리버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1층, 연면적 8만7천620㎡로 덕은지구 내에서도 한강과 가장 인접해 쾌적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송파생활권 감일지구에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감일'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약 5만7천여㎡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운동시설로 구성된다.

서울 강서구에는 지식산업센터 '한강 G트리타워'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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