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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시장, 대형 건설사 등장에 '랜드마크 아파트' 바뀐다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가 지방 주택시장을 장악하고 나섰다. 분양하는 단지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가 하면, 비슷한 입지에서 비슷한 시기에 공급된 아파트의 시세면에서도 중소건설사의 아파트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는 모습이다.

롯데건설이 부산진구 가야3주택개발구역에 짓는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는 지난해 7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79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3049명이 몰리면서 평균 60.8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분양 당시 교통환경이 우수한 입지에서 운동과 보육까지 가능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는 점에 부산 지역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경신하며,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파워가 통했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특히 지방에서는 생활편의, 교육, 교통 등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고,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수요가 높은 만큼 부동산 상승기에는 값이 더 오르고, 불황기에는 상대적으로 하락세가 적다는 특징도 갖췄다. 이에 지방에서 브랜드 아파트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불리곤 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주택시장에서 이미 스테디셀러라고 평가되고, 지방의 경우 희소성까지 더해져 그 가치가 더욱 높다”며 “특히 지역에 첫 진출하게 되는 브랜드 아파트는 특화설계, 커뮤니티, 조경 등 상품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이라면 브랜드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지방에서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롯데건설이 속초에서 6월 분양 예정인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가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이 6월에 분양할 예정인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는 속초시 동명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128㎡, 총 568세대 규모로 공급되는 속초시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이자, 입지부터 설계까지 더욱 공들인 단지라는 점에서 관심과 주목도는 더욱 높다.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에는 새로 리뉴얼된 ‘롯데캐슬 3.0’이 적용되며,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누리던 품격과 품질을 고스란히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바다 조망이 가능한 입지를 누리기에 최적의 설계로 지어질 예정이다.

실제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가 적용돼 우수한 일조권과 개방감을 우선적으로 확보했다. 또한 속초 바다, 청초호, 영랑호 및 설악산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특히 바다 조망을 만끽하며 운동하는 부대시설 등이 적용되는 속초시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에 걸맞은 상품 경쟁력도 갖춰지게 된다.

교통환경은 단연 으뜸이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이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속초항여객터미널과 국제여객터미널, 국제크루즈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또한 수복로와 번영로 등을 통해 속초시 곳곳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는 가 하면, 동해고속도로 속초IC, 56번 지방도, 7번 국도,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예정)을 통한 지역 외 이동도 쉽다.

이러한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는 속초시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가 지닌 프리미엄과 맞물리면서 남다른 주거 만족도와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수요자, 투자자들의 관심과 이목을 받게 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이 선보이는 속초시의 첫번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인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는 오는 6월 본격 분양될 예정이다.

김세희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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