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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남연우, 연이은 솔직·달달 멘트에…윤박 "내가 졌다"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래퍼 치타와 배우 겸 감독 남연우 커플이 윤박과 '낮술 타임'을 가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치타 남연우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치타와 남연우는 평소 절친한 사이인 윤박을 만났다. 세 사람은 모두 같은 동네에 살고 있었고, 자연스럽게 낮술을 즐겼다.

 [MBC 방송화면]
[MBC 방송화면]

이어 윤박은 "둘이 결혼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라며 밝혔고, 치타는 "왜 결혼 이야기를 하냐. ('부럽지' 출연은)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에 대한 기록이다"라고 못박았다.

윤박은 두 사람의 연애 이야기를 들었고, "진짜 크게 싸운 적 있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치타는 "한 번 있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친구인 애들이 있다. 엄마, 아빠도 다 알고. 같이 자랐다. 근데 걔들이 술 먹고 웃겨서 (사진을) 찍어 보냈는데 오빠는 그걸 보고 남자가 있어서 화가 난 거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남연우는 "제가 이성 친구가 없어서. 그렇게 지내는 친구가 없다. 그 순간에는 제가 잘못됐다는 생각을 안 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치타는 "어느 순간 행복감과 같이 오는 불안감이 있더라. 그래서 뜬금 없이 '오빠 근데 잘 질리는 스타일이야?'라고 물었고, 오빠가 '그런 것 같진 않다'고 답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남연우도 같은 질문을 했지만, 치타는 "난 잘 질리는 스타일이야"라고 장난을 쳤다. 그러나 남연우는 "나는 안 질리게 해줘야겠다 생각했다"고 돌직구 고백을 해 새로운 멘트 장인으로 등극했다.

이에 치타 역시 "1년 반 정도인데 내 기준에는 참 오래 본 거라고 생각한다. 근데도 보면 좋다"라며 숨김 없이 마음을 고백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윤박은 "내가 졌다"라며 두 사람의 애정에 두 손을 들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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