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증서 서비스 제휴 확대

"높은 보안 수준 앞세워 제휴처 늘려나갈 것"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네이버가 '네이버 인증서' 서비스 제휴를 확대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국회에서 지난 20일 공인인증서의 우월적 지위를 폐지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사설 인증 서비스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리게 됐다. 네이버도 이 경쟁에 뛰어들게 된 셈이다.

네이버 인증서엔 PKI 방식이 적용됐다. PKI방식은 위조 및 변경이 불가한 전자서명 방식으로, 이용자에게 안전한 검증 절차로써 활용된다. 네이버 이용자라면 인증서를 한 개씩 비대면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네이버 인증서 서비스 [네이버 ]

네이버는 네이버 외 다양한 웹사이트에서 '네이버아이디로 로그인'할 시, 한층 보안이 강화된 2중 보안 장치로써 인증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여러 웹사이트에서 네이버 계정으로 손쉽게 로그인할 수 있는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서비스는 적용처가 약 2만 5천 곳에 달해, 인증서가 적용되면 이용자는 온라인 생활 전반에서 한층 향상된 보안성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네이버는 '네이버 고지서' 서비스도 확대한다. 지난 2019년 6월 출시된 '네이버 고지서' 서비스는 네이버 이용자가 앱을 통해 공공,민간(금융기관 등)의의 전자문서 및 등기성 고지서를 수령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다.

네이버 인증서 기능을 활용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고지서의 내용을 확인하고 네이버페이를 활용해 납부까지 가능하다.

네이버는 네이버 인증서가 적용된 고지서 서비스를 바탕으로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다수 보험사와 제휴를 진행해 이용자에게 생활 속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올해 서울시에서 발급하는 민방위 소집 통지서, 국민연금공단에서 발급하는 연금 납부 고지서 등을 네이버 고지서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기존 적용된 메리츠화재 '화재보험', 메리츠화재 '펫 보험' 뿐만 아니라 자동차, 화재, 퇴직보험 등 보험사의 다양한 상품과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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