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美·中 갈등 고조에 약세

외국인 600억원 넘게 순매도…코스닥은 올라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코스피가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가 곧바로 하락으로 전환했다. 간밤 미국과 중국의 충돌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9포인트(0.16%) 오른 2001.6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하락으로 돌아서 오전 9시10분 기준 2.86포인트(0.14) 내린 1995.45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4억원, 266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623억원 순매도 중이다.

뉴욕 증시는 21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을 주시하는 가운데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41%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각각 0.78%, 0.97% 내렸다.

이날 코스피에서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80%), SK하이닉스(-0.96%), NAVER(-0.67%), 삼성전자우(-0.46%)가 하락세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3.61%, 셀트리온 0.69%, LG화학 1.06%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6포인트(0.25%) 오른 717.78에 장을 시작해 오전 9시 15분 기준 1.18포인트(0.16%) 상승한 717.2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38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1억원, 24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펄어비스(-1.29%), CJ ENM(-0.73%), 케이엠더블유(-1.14%)를 제외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 0.11%, 에이치엘비 0.97%, 셀트리온제약 0.93%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류은혁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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