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상반기 신입 38명 선발…지역인재 12명 포함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코로나19 예방 위해 '언택트' 면접 전형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신용회복위원회가 올 상반기에 일괄 채용 방식으로 신입직원 38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18명은 지역인재 등 '사회형평적 열린 채용'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때문에 향후 개인채무자들의 신용상담 수요가 늘어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다.

21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사회형평적 열린 채용'은 구직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줄 수 있도록 공평한 취업기회에 초점을 두어 채용하는 것을 말한다.

[신용회복위원회 ]

사회형평적 열린 채용으로 뽑는 18명 중 12명은 경상권·전라권·충청권·강원권의 지역인재로 뽑는다. 지원자가 성장한 지역사회에서 채무조정과 맞춤형 채무상담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다.

또 장애인 2명과 보훈대상자 4명을 채용해 사회적 약자에게 열린 채용 기회를 준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성실하게 이용한 자를 우대해 채용하기도 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부터 최종 면접전형까지 채용 전 과정에 걸쳐 학교·연령·성별 등의 차별 문턱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발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객관적인 직무역량 평가도구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면접 솔루션전형을 처음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언택트(Untact)' 면접 방식을 통해 대면으로 인한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고 지역 응시자들의 부담도 경감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위기에 몰리고 있는 서민들의 채무해결과 신용회복 상담자로 고객의 입장에서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며 "가슴 따뜻한 인재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입사지원은 채용사이트 '사람인'을 통해 지난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효정기자 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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