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정의연 윤미향, 국민이 선출한 분…사실관계 확인이 먼저"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 회계부정 의혹 등이 제기된 윤미향 비례대표 당선인과 관련, "윤 당선인은 어쨌든 국민이 선출하신 분 아니겠느냐"라며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다"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우리가 어떤 입장을 취하고 결정하는 데 있어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성우 기자]

김 원내대표는 "국가인권위원회,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외교부, 국세청 등 관련 감독기관들이 정의연 회계와 사업을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 결과가 나온 뒤에 입장을 정해도 늦지 않다"고 했다. 기관 조사 결과가 나오는 시점에 대해선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30년 동안 우리 사회에 이 문제를 공론화시키고 국제적으로 연대하고 보편적 인권 문제까지 승화시키는 데 많은 역할을 했던 운동 자체가 폄훼돼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