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개학 첫날부터 '코로나19' 비상…인천 66개 고교 학생 전원 귀가 조치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고3 등교 수업이 시작된 오늘(20일) 인천에서는10개 군·구 가운데 5개 구 고등학교의 등교가 모두 중지됐다. 고3 수험생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다.

20일 인천시교육청은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내 고등학교 66곳의 고3 학생 모두 귀가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5개 군·구는 원래대로 등교한다.

[아이뉴스24 DB]

나머지 5개 군·구는 원래대로 등교한다. 시교육청은 방역당국과 협의해 이들 학교의 추후 등교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고등학생 2명이 다중이용시설을 여러 곳 이용하는 등 확인되지 않은 동선이 많다"며 "학생들이 해당 시설을 이용했을 가능성도 크고 이런 상황에서 등교 시 감염 우려가 커 모두 귀가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확진된 인천 지역 고3 학생 2명은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2층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노래방은 앞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학원강사 A씨(25·인천 102번 확진자)의 제자(고3·인천 119번 확진자)와 그의 친구(인천 122번 확진자)가 지난 6일 방문한 곳이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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