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코로나 치료제' 기대감 2% 넘게 상승

외국인·기관 순매수…코스닥은 하락 반전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코스피가 2% 넘게 오르면서 1970포인트대에서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되살아난 코로나19 치료제의 기대감이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36포인트(2.08%) 오른 1977.47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10분 기준 2.01% 상승한 1976.03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93억원 1천946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이 3천2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 백신 기대로 큰 폭 올랐다.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Moderna)는 성인 남녀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후보 'mRNA-1273' 1차 임상시험 결과 참가자 전원에서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85%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3.15%, 2.44%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선 NAVER(-1.86%), 셀트리온(-0.23%), LG생활건강(-0.97%)을 제외하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2.46%, SK하이닉스 1.48%, 삼성바이오로직스 0.17%, 삼성전자우 3.37%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6포인트(0.75%) 오른 696.01에 장을 시작해 오전 9시 10분 기준 0.07% 내린 690.3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483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억원, 21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54%), 셀트리온제약(-2.84%), 씨젠(-7.83%)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에이치엘비 0.51%, 펄어비스 0.05%, CJ ENM 3.13%, 알테오젠 1.69%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류은혁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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