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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시큐리티, 음란물 탐지 솔루션 'iVDS' 신규 버전 출시


영상 인지값 자동 추출해 분석 가능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인섹시큐리티는 음란물·불법 동영상 탐지 솔루션 'iVDS' 신규 버전을 출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기존에는 영상 파일을 직접 보지 않고는 음란물과 불법 동영상 여부를 완벽하게 판별할 수 없었다. 이번 iVDS 신규 버전은 음란물·불법 동영상이 갖고 있는 일종의 DNA인 '핑거프린트(지문)'를 자동으로 분석해 탐지한다. 각 영상마다 핑거프린트를 추출해 시그니처·패턴을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원본 동영상과 추출한 DNA 시그니처는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수시로 업데이트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미지=인섹시큐리티]
[이미지=인섹시큐리티]

아울러 iVDS는 영상 현황 정보를 관리·조회·운영·공유할 수 있다. 정보관리·운영 시스템 내 대시보드를 통해 불법 동영상을 올린 업로더 IP 경로를 추적해 IP 이력관리·연관분석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구글 위성 영상지도, 지리정보시스템(ESRI) 등과 연동할 수 있으며, 관계 기관과 협업 조사·정보 공유도 가능하다. 이미 iVDS는 2016년부터 국내 수사기관 등에 도입돼 사용되고 있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불법 동영상을 빠르게 식별·차단하는 것은 공익 목적 뿐 아니라 영상물 자산 관리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iVDS를 도입하는 기업·기관들이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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