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용재 오닐 ‘코로나 고통 어린이 위해’ 비올라 든다

5월22일 예술의전당 ‘당신을 위한 기도’ 콘서트…유니세프 모금활동도


[아이뉴스24 민병무 기자] 리처드 용재 오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비올라를 든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활동 중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오는 5월 22일(금)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당신을 위한 기도(Pray for You)’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때문에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 어린이를 돕는다.

리처드 용재 오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5월 22일 '당신을 위한 기도' 콘서트를 연다.

코로나 극복 콘서트를 위해 5월초 입국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리처드 용재 오닐은 ‘당신을 위한 기도’ 공연에 앞서 먼저 워밍업 공연을 연다. 바로 19일(화) 오전 11시 서울 명지병원 1층 로비 상상마당에서 특별음악회를 개최하는 것. 이 음악회는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이어서 22일 오후 8시에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당신을 위한 기도’ 역시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하며, 모금으로 마련된 기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이번 무대에서 드보르작의 ‘4개의 로맨틱 소품들’,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헨델·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 등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펼치다가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 2번’으로 끝낸다.

예술의전당 공연은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콘서트홀 객석 중 일부만 자리에 앉는다. 그 대신에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진행해 온라인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유튜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공연은 크레디아TV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계는 아르떼TV가 함께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한 '당신을 위한 기도' 콘서트에 힘을 보탠다.

무대에는 리처드 용재 오닐뿐만 아니라 2015년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연주를 선사한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한 '당신을 위한 기도' 콘서트에 힘을 보탠다.

관객들은 문자메시지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국내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으며, 코로나19 극복 염원 메시지도 함께 공유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는 위로와 치유를, 어린이들에게는 희망을 건네는 이번 콘서트의 취지에 공감한 안성기 친선대사가 영상 메시지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2008년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하고 있는 리처드 용재 오닐 특별대표의 이번 콘서트는 모두가 지쳐있는 시기에 봄비 같은 반가운 소식이다”라며 “아름다운 연주도 감상하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민병무기자 min6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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