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코로나 2차 팬데믹 대비 시급하다”

취임 3주년 특별연설서 강조…질병관리본부→관리청 승격 등 대응 강화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코로나 2차 대유행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청으로 승격하는 한편, 국회 동의를 전제로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 감영병 전문병원과 국립2감영병연구소 설립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미 우리의 방역과 보건의료체계가 세계 최고 수준임을 확인했다”며 “사스와 메르스 때의 경험을 살려 대응체계를 발전시켜온 결과이다. 방역시스템을 더욱 보강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확실한 ‘방역 1등 국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TV]

문 대통령은 이어 코로나 2차 팬데믹에 대해 “정부는 장기전의 자세로 코로나19에 빈틈없이 대처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일상생활로 복귀하면서도 끝까지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전문가들이 올해 가을, 또는 겨울로 예상하는 2차 대유행에 대비하려면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국회의 신속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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