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세계 선도국 도전"


취임 3주년 특별연설서 강조…“기회는 찾는 자의 몫, 도전하는 자의 몫”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11시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대통령으로서 지난 3년의 소회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사회적 대응 방안, ‘한국판 뉴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향후 정책 방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3년, 촛불의 염원을 항상 가슴에 담고 국정을 운영했다”고 회고하면서 “공정과 정의, 혁신과 포용, 평화와 번영의 길을 걷고자 했다.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이었다. 어려울 때도 많았다”고 술회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TV ]

문 대통령은 이어 “그때마다 국민들께서 힘과 용기를 주셨다.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에 한량없는 감사를 드린다”며 “남은 2년, 임기를 마치는 그 순간까지, 국민과 역사가 부여한 사명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현재의 코로나 팬데믹 사태에 대해 “우리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세계 경제를 전례 없는 위기에 몰아넣고 있다. 각국의 경제사회 구조는 물론 국제질서까지 거대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며 “비상한 각오와 용기로 위기를 돌파해 기회로 만들겠다. ‘기회는 찾는 자의 몫이고, 도전하는 자의 몫’이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문 대통령은 “우리의 목표는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이다. 우리가 염원했던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며 “국민과 함께 지혜롭게 길을 찾고 담대하게 도전하겠다.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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