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 킬러' 즐비한 LG, 두산 제압하고 개막전서 웃을까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개막전 어린이날 더비에서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LG는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개막전을 치른다. LG가 좌완 에이스 차우찬을 선발로 내세운 가운데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에게 개막전 선발등판의 중책을 맡겼다.

LG는 2015년 이후 두산을 상대로 매년 상대 전적에서 밀렸다. 지난해에도 6승 10패로 두산에게만 승패 마진에서 '-4'를 기록하는 등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올해는 개막 시리즈부터 기선 제압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 트윈스 외야수 김현수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LG는 야수들의 방망이에 기대를 걸고 있다. LG 타선은 지난해 KT 위즈 소속이었던 알칸타라에게 수차례 쓴맛을 안겨줬다. 알칸타라를 상대했던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캡틴 김현수가 12타수 5안타, 정주현 6타수 3안타, 김용의 3타수 2안타, 유강남 7타수 2안타, 김민성 11타수 3안타 등 주축 타자들이 알칸타라 공략에 강점을 보였다. 올 시즌부터 LG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내야수 정근우도 지난해 한화 이글스에서 알칸타라에게 5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알칸타라가 연습경기 기간 날카로운 구위를 과시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지만 LG 타자들이 한층 자신감을 가지고 타석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LG 주축 타자들이 알칸타라를 상대로 지난해 보여줬던 강한 면모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