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코로나 영향' 1분기 영업익 81억…전년比11%↓

신규 광고상품 출시로 광고사업 강화하고 VOD 고도화에 주력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아프리카TV가 1분기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광고 매출이 감소하며 영업이익이 줄었다.

아프리카TV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15억원과 8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1분기에는 지난 4분기 소폭 하락했던 기부경제선물(별풍선, 구독 등) 매출이 반등하며 견고한 실적을 유지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플랫폼 내 방송 채널 개설 수와 이용 유저 수, 동시 시청자 수도 증가했다. 그러나 전체 광고 매출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감소했다.

[아프리카TV ]

지난 1분기 아프리카TV는 방송에 참여하는 유저가 손쉽게 영상클립을 만들 수 있는 '유저클립'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방송 카테고리별 참여 콘텐츠를 확장하는데 힘썼다.

또 자체 스포츠 리그 진행, 아프리카 프릭스 '3대3농구팀', '낚시팀' 창단, 신규 e스포츠 경기장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 오픈, 게임사와 다년간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2020년 상반기 내 신규 광고상품 출시를 통해 광고사업을 강화하고 연내 새로운 광고플랫폼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또 외부 기관 및 기업들과의 업무제휴를 통한 사업 확장 및 기술 고도화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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