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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네이버와 '배가 되는 기부문화' 만든다


기부 시스템 개발·공동 캠페인 진행 등 온·오프라인 연계 시너지 도모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네이버와 손잡고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

BGF리테일은 지난 28일 네이버해피빈과 '온·오프라인 연결을 통해 배(倍)가 되는 기부문화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최인혁 네이버해피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BGF 사옥에서 진행됐다.

네이버해피빈은 국내 최대 포털사인 네이버가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이다. 착한 기업과 함께 만들어가는 굿액션 캠페인, 자체 기부화폐인 콩을 통한 기부 지원, 소상공인을 위한 펀딩 등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약 1천600만 명의 기부자와 함께하고 있다.

BGF리테일이 네이버와 손잡고 기부문화 확산에 나선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이 네이버와 손잡고 기부문화 확산에 나선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은 네이버해피빈과 손잡고 전국 1만4천여 개의 CU 점포 인프라을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가 배가 되는 O2O(Online to Offline)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전국 CU 인프라와 네이버해피빈의 연동 기부 시스템 개발 ▲BGF그룹과 네이버해피빈의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BGF리테일은 50주년 지구의날을 맞아 진행 중인 '플라스틱 제로 굿액션 캠페인'을 통해 전국 CU에서 모인 환경기금을 네이버해피빈을 통해 기부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BGF리테일은 고객과 사회의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신개념 O2O 기부문화를 만들어가는 일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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