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전에 세계경제 정상화 힘들다


독일은행 전망…투자자 60% 9월 이후 가능 응답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최근 일부 국가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내렸던 외출금지 규제조치를 단계적으로 해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세계경제 활동이 이전처럼 정상화되려면 여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이치뱅크가 20일 발표한 투자자 대상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올 여름직전까지 세계경제 활동 정상화가 힘들 것으로 봤다.

3월에 급락했던 주식 시장도 최근 점차 반등하며 회복세를 띄고 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투자자 60%는 미국이나 유럽 등의 선진국이 9월까지 정상화되기 힘들다고 응답했다.

세계경제가 올여름전에 정상화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출처=픽사베이]

3월초 조사에서는 여름경에 경제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는 응답자가 88%로 많았으나 그후 부정적 관측이 늘었다.

또한 이달 15~17일에 실시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 조사에서 그가 재선할 것으로 보는 비율이 크게 감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할 것이라고 답변한 응답자는 58%로 2월 95%에서 큰폭으로 줄었다.

도이치뱅크 애널리스트는 "민주당의 대선후보가 강도 높게 지적하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점 때문에 재선 가능성이 이전보다 떨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