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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전자,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급등'


영업이익 1조904억…전년 대비 21%↑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LG전자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을 내면서 장 막판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일 LG전자는 오후 3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05%(3천600원) 상승한 5만4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90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1%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조7천287억원으로 1.2% 감소했다.

이같은 실적은 증권사들이 최근 1개월간 제시한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인 8천700억원을 크게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된다.

LG전자의 1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이 제한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럽과 미국 등지의 생산시설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2분기에는 실적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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