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골프 브리티시 오픈 취소, 마스터스 11월 개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골프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올해 대회 개최 시기를 오는 11월로 정했다.

마스터스대회를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를 비롯해 미국골프협회(US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유러피언투어 등은 7일(이하 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변경된 골프 대회 일정에 대해 논의를 한 뒤 발표했다.

마스터스는 당초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오거스타 내셔널스 골프 클럽에서 9일 막을 올려 12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코로나19로 대회 개최가 연기됐고 오는 11월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골프 마스터스 대회는 4월 9일이 아닌 11월로 개막 일정이 연기됐다. 사진은 대회 개최 장소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 있는 내셔널 골프 클럽. [사진=뉴시스]

마스터스는 이로써 첫 대회가 열린 1934년 이후(당시 3월 개최) 86년 만에 4월이 아닌 다른 달에 열리게 됐다. 한편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은 코로나19로 취소됐다.

브리티시오픈이 열리지 못한 것은 2차 세계대전 기간이던 1945년 이후 75년 만이다. 이로써 올해 대회가 열릴 장소인 세인트 조지에서 내년(2021년) 대회가 열리고 , 2021년 대회는 2022년으로 미뤄저 세인트 앤드루스에 개최된다.

한편 '연합뉴스'에 띠르면 5월로 예정됐던 PGA 챔피언십은 8월 6일부터 9일까지로 개최 시기가 변경됐다. 또한 6월에 개막 예정인 US오픈도 9월 17일 막을 올려 20일까지 열리는 것으로 일정이 조정됐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 남자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은 예정대로 9월 25일 개막할 예정이다. PGA, LPGA, 유러피언 투어는 각각 5월 21일(PGA), 6월 19일(LPGA), 6월 25일(유러피언투어)을 각각 개막 시점으로 잡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전세계적으로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향후 영향에 따라 일정 변경 가능성이 크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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