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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이달 분양


대구 북구 최고층 브랜드 대단지…아파트 937세대, 오피스텔 270실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현대건설이 이달 대구 북구에서 최고층 브랜드 단지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이달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1가 일원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63~67㎡ 270실 등 모두 1천207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59㎡ 178세대 ▲84㎡A 268세대 ▲84㎡B 311세대 ▲101㎡ 180세대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면적대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63㎡OA 180실 ▲67㎡OB 90실 등 주거형 오피스텔로 마련된다.

단지는 대구의 중심 입지인 대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600m, 달성공원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400m 떨어져 있다. 경부선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도 차량으로 5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광역 교통망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 중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며, 개통 시 광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반경 1㎞ 내에 이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 등 대형마트 3개소가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동성로가 가까워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등의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에서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 초·중·고교가 반경 1㎞ 내에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비조정대상지역인 북구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이달 중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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