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월’ ‘다크웹’ 대신 ‘의료용 분리벽’ ‘지하웹’ 쓰세요”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글로브월’과 ‘다크웹’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의료용 분리벽’과 ‘지하웹’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와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인 새말모임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이같이 대체어를 마련했다.

‘글로브월’은 의료진이 검사를 받는 사람과 직접 접촉하지 않고 검체를 채취할 수 있도록 투명한 벽에 의료용 장갑을 설치한 장치를 뜻한다.

‘다크웹’은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야만 접속할 수 있는 웹을 가리키는 말이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서버·접속자 등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사이버 범죄에 악용되기도 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어려운 용어를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