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89명 더 늘어 총 9976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1만명에 육박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9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경기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집단감염 등으로 17명의 환자가 신규로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1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그 외 △경남 6명 △인천 4명 △경북·전남·충남 각 2명 △강원·광주·울산 각 1명 등이다. 검역 과정에서는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69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4명 증가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261명이 늘어 총 582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40만 388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 788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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