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코로나19] 삼성전자 잇따른 확진자 발생…생산라인 영향은 없어


브라질 귀국 무선사업부 직원 2명 및 미국 반도체 공장 근무 현지 직원 1명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 직원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브라질에서 귀국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28일(현지시간)에는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던 현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출처=삼성전자]
[출처=삼성전자]

브라질에서 귀국한 확진자들은 지난 2월 초부터 한 달 넘게 브라질에 체류했다. 귀국 후 순천향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들은 귀국하자마자 자가격리를 시행해 별도로 사업장 출입은 하지 않았다. 이에 구미사업장은 정상 운영된다.

오스틴 공장 확진자 역시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이후로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직원은 지난달 13일부터 휴무 중이었다. 이에 반도체 생산라인 가동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구미사업장 직원이, 29일에는 유럽 출장을 다녀온 경기 수원사업장 직원이 차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 31일에는 경기 기흥사업장 직원도 확진 판정이 나왔다.

다만 이들은 증상 발현 이후 출근을 하지 않았거나, 출근을 했더라도 생산라인에 근무하는 직원이 아니라 생산 공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코로나19] 삼성전자 잇따른 확진자 발생…생산라인 영향은 없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