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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서비스 '더 팝' 론칭


4단계 등급제·전용 보상제도 신설…"최적화된 쇼핑 경험 제공할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GS리테일이 온·오프라인 플랫폼 고객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한다.

GS리테일은 다음달 1일부터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 더 프레시,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랄라블라, 온라인 장보기 몰 GS 프레시를 통합하는 멤버십 서비스 '더 팝(THE POP)'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더 팝은 GS리테일이 4개 브랜드에서 분산 운영됐던 멤버십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구축한 통합 멤버십 서비스의 새로운 명칭이다. 주요 개편 사항은 ▲직전 3개월 구매 실적에 따른 '4단계 멤버십 등급제' 신설 ▲GS리테일 전용 보상 제도 '더 팝 리워즈' 신설 ▲유료 멤버십 서비스 '더 팝 플러스' 신설 등 총 3종이다.

4단계 멤버십 등급제는 직전 3개월 통합 구매 실적을 기준으로 VVIP, VIP, 패밀리, 웰컴 등급으로 운영된다. VVIP등급은 직전 3개월 실적 90만 원, VIP등급은 60만 원, 패밀리 등급은 3만 원, 웰컴 등급은 3만 원 미만의 구매 실적으로 나뉜다.

또 이용 횟수는 높으나 상대적으로 구매 금액이 낮은 GS25와 랄라블라 고객을 위한 보완책으로, 직전 3개월 기준 GS25에서 1회 1천 원, 30일 이상 이용한 고객, 랄라블라에서 8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VIP등급에 준하는 스타 등급이 별도 부여된다.

GS리테일은 멤버십 등급에 맞춰 GS25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 교환권(기프티콘)과 함께 각 점포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할인 쿠폰 등 GS리테일 브랜드에서 누릴 수 있는 통합 혜택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이 통합 멤버십 서비스 '더 팝'을 론칭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통합 멤버십 서비스 '더 팝'을 론칭했다. [사진=GS리테일]

더 팝 리워즈는 기존 멤버십 포인트인 GS&포인트와 별도로 운영되는 GS리테일의 전용 보상 제도다. GS리테일 브랜드를 이용하는 충성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신설됐다.

VVIP등급 회원에게는 2천500점, VIP등급 회원에겐 1천 점이 매월 지급되며 패밀리 등급 회원에겐 등급 획득 시 최초 1회 1천 점이 지급된다. 또 더 팝 리워즈 신설과 함께 브랜드별 차등 적용했던 GS&포인트 적립률은 0.1%로 일원화된다.

유료 멤버십 서비스 더 팝 플러스도 본격 도입된다. 더 팝 플러스는 GS25가 지난 7월 시범 서비스로 선보인 카페25 구독 서비스와 같이 금액을 미리 지불하고 일정 기간 동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GS리테일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GS리테일은 더 팝을 통해 GS리테일 브랜드로 종합 쇼핑을 즐기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통합 고객 관리를 통해 브랜드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더 팝을 통해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와 새로운 쇼핑 환경을 제공해 고객의 실질적인 혜택 제공 및 만족도를 높여가고자 한다"며 "고객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앱도 함께 구축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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