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롯데카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7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35.8% 감소한 수치다.
순익 감소엔 롯데카드 매각에 따른 임직원 위로금이라는 일회성 비용 영향이 컸다. 롯데카드는 지난 해 MBK파트너스에 매각된 바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공정거래법 준수를 위한 롯데지주의 롯데카드 매각에 따른 임직원 위로금 지급, 롯데멤버스 해외 법인 주식·자산처분에 따른 손실, 전년대비 채권매각 규모 축소 등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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