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날리지큐브, 근무시간 관리 서비스 3개월 무상 지원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날리지큐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근무시간 관리 서비스 '에잇아워'를 3개월 간 무상 지원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에잇아워는 근로자가 주도적으로 근무일정을 등록·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주52시간 근무제 실시를 위해 고안됐다. 시차출퇴근제, 선택근무제, 재량근무제 등 조직 업무 문화에 맞는 근무제를 선택해 관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최근엔 재택근무 관리 수요가 늘어남에 위성항법장치(GPS)를 연동한 무제한 근무지 등록, 재택근무 대상자 근무지 매핑, 재택근무 인증 체크, 재택근무자를 위한 알림 등 관련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필요한 만큼 근무지를 등록·관리할 수 있어 전국에 지사·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본사와 생산 공장이 분리돼 있는 기업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글 지스위트 사용자는 자사 전자결재 서비스인 '헬로윈 그룹웨어'와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

날리지큐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재택근무 관리 기능에 대한 요청이 많아졌다"며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 시기에 중소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을 중심으로 보완했다"고 강조했다.

유광일 날리지큐브 사장은 "시스템 측면에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보완해야 한다"며 "또 재택근무를 위한 업무 매뉴얼과 보이지 않는 부분에 대한 신뢰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날리지큐브, 근무시간관리 '에잇아워' 모바일 버전 출시

• 날리지큐브, 금결원 그룹웨어 '원텔'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