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반려동물 위생상품도 '인기'

감염병 우려로 수요 급증…롯데홈쇼핑, 살균가전·공기청정기 등 판매 확대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른 건강에 대한 우려로 '반려동물 위생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시에 론칭한 펫 가전기업 '아베크'의 '펫 살균케어룸' 렌탈 상품은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주문건수 약 500건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동일 시간대 평균 주문수량보다 30% 이상 높은 수치다.

또 '토탈케어펫필터'를 탑재해 탈취 및 털·먼지 제거 성능을 강화한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펫'도 지난 1월 론칭 이후 판매 비중이 점차 늘어 현재 롯데홈쇼핑 공기청정기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코로나19 사태로 급증한 반려동물 관련 상품 판매를 강화한다. [사진=롯데홈쇼핑]

이에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려동물 위생용품, 살균 가전을 비롯해 프리미엄 사료, 간식 등 식품 판매를 강화한다. '아베크 펫 살균케어룸' 렌탈 상품도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다음달 중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전문관 '코코야'에서는 제주도, 나주 등 국내산 천연 재료로 만든 자연식 사료를 비롯해 뉴질랜드 천연 냉장사료 '버치(BUTCH)' 등 해외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를 연이어 론칭한다. 모바일 생방송 '펫스타와 함께하는 쇼킹호스트'도 확대 편성하고 반려동물 운동기구, 유산균, 정수기 등 이색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에 따른 우려가 커지면서 반려동물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며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의 건강과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판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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