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융안정상황' 발표 안한다…코로나19 영향평가 어려워

26일 금융안정회의 개최…위기대응에 초점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국은행이 코로나19 영향으로 3월 '금융안정상황' 자료를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25일 한은 관계자에 따르면 한은은 당초 오는 26일 발표 예정이던 금융안정상황 보도자료를 내지 않는다.

[이미지=아이뉴스24]

한은은 매년 3월과 9월에는 금융안정상황 회의 후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6월과 12월에는 금융안정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해왔다.

한은은 오는 26일에도 3월 금융안정회의에서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포함한 전반적인 상황 파악과 위기대응에 초점을 두고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금융·경제 상황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매우 크고, 금융시스템에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현 시점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을 포함해 금융안정상황을 정확히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에 회의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하지 않기로 했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및 정책당국의 대응 등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느 정도 정보가 확보되는 대로 다음번 금안회의 이전이라도 관련 자료를 수시로 작성하여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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