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 '엔플로우', 수자원공사 물산업플랫폼센터에 적용

다양한 수자원 시설 운영·관리에 국산 유체 시뮬레이션 '엔플로우' 도입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플랫폼센터(센터장 김대근, 담당자 정승화·박병우,·서영훈)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유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엔플로우)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우선 하굿둑 수문개방 예측 시뮬레이션에 사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정수장, 댐 등 다양한 수자원 시설의 운영·관리에 엔플로우를 적용할 예정이다.

[출처=한국수자원공사]

엔플로우를 개발한 업체는 이에이트(대표 김진현)다. 엔플로우는 입자 기반의 유체 해석 시뮬레이터로 기존의 격자 기반 시뮬레이터 대비 해석 규모에 대한 제약이 적어 규모가 큰 수자원 관련 시설의 시뮬레이션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 댐·보·정수장 등 수자원 시설뿐 아니라 산사태·집중호우·미세먼지·폭염 등 다양한 이상 기후 현상에 대한 해석 사례도 갖췄다.

국산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의 부재로 인해 공공기관들은 연간 수십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비용을 외국 기업에 지불해야 한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핵심 기술의 국산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벤처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통한 직·간접적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긍정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엔플로우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트윈과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핵심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수자원공사의 엔플로우 도입을 통해 다양한 4차 산업혁명 분야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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