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 故 이이화 선생에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정부가 지난 18일 향년 84세로 별세한 역사학자 고(故) 이이화 선생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1등급)을 추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의 역사 연구와 학술·교육 발전에 세운 큰 공적을 기리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뉴시스]

고인은 ‘이야기 인물한국사’ ‘한국사 이야기’ 등 100여권의 저서를 저술해 한국사의 대중화 및 역사 연구의 저변을 민중사·생활사로 확대했다.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사회활동으로 역사적 재평가를 이끌어내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크게 기여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민족문제연구소 및 식민지역사박물관 건립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우리 역사 바로 세우기’에 활발히 참여했다.

박양우 장관은 오는 20일 오전 고 이이화 선생의 빈소인 서울대병원을 찾아 정부를 대표해 훈장을 전달하고 유족을 위로할 계획이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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