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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할 전국의 공공·민간 시설 및 단체를 다음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동네의 생활문화센터·문화의 집·책방 등 지역 생활문화시설과 미취업 인문 전공자가 서로 협업해 인문학 학습·인문 탐방·글쓰기·인문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인생보 쓰기’(책공방북아트센터), ‘아이와 함께 자라는 엄마, 아빠의 특별한 시간’(장흥문화공작소) 등 46개 생활문화시설에서 운영한 인문 프로그램 100건을 지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참여를 원하는 생활문화시설은 지역의 특성과 지역민의 수요 등을 고려한 인문 프로그램을 인문 전공자와 함께 기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요건이나 지원 내역, 전년도의 활동사례 등 자세한 사항은 출판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생활 가까이에 있는 동네의 문화시설, 책방 등으로 인문 프로그램을 확산해 소통과 나눔 등의 인문 가치를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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