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 사전계약 2만6천대…3040 취향 저격

사전계약 중 주요 타깃층 3040 비중 58.6%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기아차 쏘렌토가 2만6천 대 이상의 사전계약을 달성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17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진행된 쏘렌토 사전계약에 2만6천368대의 계약이 몰렸다.

지난해 쏘렌토의 월평균 판매대수는 4천360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6개월치 판매량을 한번에 이끌어낸 셈이다. 특히 디젤 단일 모델로만 1만3천491대 계약을 달성했다.

17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진행된 쏘렌토 사전계약에서 2만6천368대의 계약이 이뤄졌다. [사진=기아자동차]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준대형 SUV’로 거듭나도록 한 우수한 상품성이 사전계약 흥행을 이끌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주요 목표 고객층인 30~40대 ‘밀레니얼 대디’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계약 고객 중 30~40대 비율은 58.6%로 지난해 쏘렌토 30~40대 고객 비율인 약 47%와 비교해 크게 높았다.

트림별로는 최상위인 시그니처(47.2%)와 다음 상위 트림인 노블레스(34.2%)의 사전계약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시그니처 트림은 기아 페이, 리모트 360도 뷰, 퀼팅나파 가죽시트 등 주요 신사양 및 고급 디자인 요소를 기본 적용했으며, 노블레스 트림은 12.3인치 클러스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다이얼 타입 전자식 변속기(SBW) 등 고객 주요 선호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사양별로는 기아 페이가 포함된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 첨단 주행 신기술을 포함한 '드라이브 와이즈',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차량의 도어와 시동을 제어할 수 있는 '기아 디지털 키'가 포함된 '스마트 커넥트', 2열 독립시트가 적용된 6인승 등이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쏘렌토는 동급을 넘어 대형 SUV는 물론 세단과 비교해도 뛰어난 상품성을 구현했다”며 “혁신적 디자인, 우월한 공간성, 강력한 주행성능, 첨단 신사양 등으로 탄생한 신형 쏘렌토가 고객들의 새로운 삶을 위한 ‘뉴 라이프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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