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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코로나19 뚫고 개막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2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14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한다.

작품은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숨겨진 3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첫 교향곡 발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를 만나면서 치유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HJ컬쳐]
[HJ컬쳐]

2016년 초연부터 함께한 김유현 작가·김보람 작곡가·오세혁 연출·이진욱 음악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라흐마니노프’ 역에는 박규원과 이해준, 정욱진이 캐스팅됐다. ‘니콜라이 달’ 역은 유성재와 정민, 임병근이 맡는다. 피아니스트로는 김기경과 김여랑이 활약한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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