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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아파트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3월 분양 예정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최근 주택시장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자금 부담이 덜하면서도 꾸준한 수요로 환금성까지 좋기 때문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시장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중소형 아파트가 높은 선호도를 지니는 이유는 주택시장 내 실수요자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 1순위 청약 자격 강화, 대출 한도 제한, 세율 상향 조정 등 투자 수요를 억제하고 실거주 수요를 확대하는 부동산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더불어 현재(2018년 기준) 평균 가구원수도 2.4명으로, 가구 형태가 소형화되고 있어 1~3인 가구를 수용하기 적합한 중소형 아파트 인기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두산건설은 3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총 1,468가구 규모이다. 특히 전용면적 59~74㎡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 내 공급되는 만큼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거주지 제한도 모집공고일 이전에만 거주하면 된다. 분양권 전매 역시 계약 직후 바로 가능해 실거주 수요는 물론 인근 규제지역인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시 내 투자 수요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우선 천안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삼성대로, 번영로 등도 인접해 주변 산업단지 및 천안시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수키로 이내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통해 5정거장 거리의 KTX천안아산역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 수분 거리에 천안성성초등학교를 비롯해 지구단위계획상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가 계획돼 있어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반경 수키로 이내에 성성중학교, 오성중학교, 두정중학교, 두정고등학교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다수의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우선 오는 2021년까지 업성저수지 일원이 수변산책로, 야생화정원 등으로 꾸며진 수변생태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더불어 인근 노태공원 내 민간공원 조성사업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지에서 인근거리에 위치한 부성지구에서는 내 부성역 신설사업도 추진 중에 있어 사업이 본격화되면 천안시 서북구의 교통 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김세희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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