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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C, AWS 클라우드 MSP 사업 본격화


어드밴스드 컨설팅 파트너 선정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신세계아이앤씨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을 본격화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 어드밴스드 컨설팅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APN 컨설팅 파트너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의 설계, 구축, 마이그레이션, 관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기술·비즈니스 전문가로 인정받은 직원수와 고객 성공사례 구현 등의 기준에 따라 ▲레지스터 ▲셀렉트 ▲어드밴스드 ▲프리미어로 나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해 화상회의 플랫폼 '콜라보 엑스'를 출시하고, 온라인 편집 브랜드 '드롭스' 등 다양한 리테일·패션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이전 사례를 확보했다. 드롭스의 경우 해외 마케팅 사이트를 AWS로 이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 신세계아이앤씨는 AWS 클라우드 MSP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작년 경기도 김포시에 개설한 데이터센터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에 퍼블릭 클라우드 이전 역량을 더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구현하는 클라우드 파트너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IT2담당 상무는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해 본격적으로 MSP 사업을 시작한 후, 리테일 산업에 특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AWS와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리테일 전문 MSP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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