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페이커' 이상혁,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3천만원 기부


지난 5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전달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인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3천만원을 기부했다.

T1엔터테인먼트 앤 스포츠는 자사 소속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지난 5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코로나19 지원을 위해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상혁 선수는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19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어 방법을 찾던 중 사랑의 열매에 지원하게 됐다"며 "서로가 어떤 위치에 있든 다 함께 힘을 모아 이 사태를 이겨냈으면 좋겠고 정말 필요한 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혁은 2013년 T1의 전신인 SK텔레콤 T1에서 데뷔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8회 우승,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3회 우승 등을 기록한 선수다. 최근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는 2천킬을 달성한 바 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 [사진=T1]
'페이커' 이상혁 선수 [사진=T1]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페이커' 이상혁,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3천만원 기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