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전시업계에 피해확인서 발급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부처는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전시회 취소·연기로 어려움을 겪는 전시업계에 대해 피해확인서를 발급하고 업계의 피해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 시설사업자(전시장운영), 주최사업자, 디자인설치사업자(부스 디자인·시공 ), 서비스사업자(장비임대, 물류) 등 전시업계는 세미콘코리아, 코리아빌드 등 상당수의 국내 전시회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업부는 전시업계가 간담회 등을 통해, 영세한 업계의 사정을 고려한 경영안정자금, 저리융자, 고용유지, 세제 등의 지원을 건의함에 따라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 ‘코로나19 대응센터’(02-574-2078)를 설치해 건의 및 피해 접수 등 전시산업 애로해소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기업애로 해소 및 수출지원 대책을 추진중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전시산업진흥회는 6일 기준 총 89건의 피해사실 확인요청을 받고 이 중 88건에 대해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했으며, 진흥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신속한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그동안 정책자금 지원에 제약이 있었던 디자인설치사업자, 서비스사업자 등의 경우에도 전시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에 포함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정책을 쉽게 접하고 효과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9일부터 ‘종합 안내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국내 전시회 취소·연기가 전시업계 및 수출마케팅 등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연기된 전시회의 시기 조정, 유사 전시회와의 통합 등 대체 개최를 지원하고, 취소된 전시회의 경우 온라인 화상 상담회 등을 통해 수출 마케팅을 다각화 시켜나가며, 중장기적으로는 감염병 등으로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전시행사 보험 개발, 사이버 전시회 활성화 등에 대해 업계와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산업 피해지원을 위한 협업체계[산업통상자원부]

최상국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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