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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월 광고시장 '꽃샘추위' 오나


코바코, 광고경기전망지수 발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광고 시장전망도 불확실할 전망이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김기만)는 3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발표했다.

3월 KAI는 111.1로 전월 대비 강세가 전망됐다. 2월 대비 3월에 접어들며 광고가 활발해지는 계절적인 요인의 영향으로 대형 광고주를 중심으로 광고비 규모가 전월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시장전망은 더욱 불확실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코바코]
[사진=코바코]

업종별로는 봄철 신제품 출시 등 마케팅 이슈가 있는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운송장비', '의류 및 신발' 업종을 비롯해 '의료용품 및 장비, 의료서비스' 업종이 상승세로 전망되는 가운데, '통신', '신문서적 및 문구류',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 업종들은 하락세가 예측된다.

 [사진=코바코]
[사진=코바코]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달 국내 460여개 광고주에게 내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구분 없이 총광고비 증감여부를 별도로 물어본 것이다.

조사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된다. 코바코 통계시스템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수치를 각각 내려 받을 수 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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