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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케어,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 나리타병원에 디지털 병리 솔루션 공급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 나리타병원(642병상)의 디지털 병리 솔루션(INFINITT Digital Pathology Solution)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인피니트헬스케어에 의하면 나리타병원은 인피니트헬스케어 일본 법인과 디지털 병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솔루션은 오는 4월 정식 가동한다.

나리타병원은 국제의료복지대학의 본원으로 나리타 국제공항과 인접한 치바현 나리타시에 오는 4월 개원한다. 일본 최대 규모의 예방의학 센터와 선진화된 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외국인 환자를 대거 유치해 아시아 대표 국제병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일본 국제의료복지재단 전경.
일본 국제의료복지재단 전경.

국제의료복지대학은 인피니트헬스케어의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나리타병원과 6개 부속병원의 병리 진단 업무를 일원화해 운영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사용하면 원본 유리 슬라이드를 한곳에 보관하되 변환된 디지털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때문에 물리적으로 거리가 먼 병원 간 원격 진단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병리 솔루션은 병리 데이터 플랫폼이자 공유 네트워크로서 슬라이드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 진단에 국한되었던 병리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넓힐 것”이라며 “병리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의료산업 트렌드가 빅데이터 통합인 만큼 타사 대비 독보적인 데이터 통합 기술을 보유한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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