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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 154억원 투입


대학ICT연구센터, ICT명품인재양성 등 4개 사업 대상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정보통신기술(ICT)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ICT 분야의 유망 신기술 및 신산업을 견인할 미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 내 4개 사업의 올해 신규과제를 28일부터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4개 사업은 대학ICT연구센터 신규 15개에 60억 원을, 그랜드 ICT연구센터 신규 5개에 50억 원을, ICT 명품인재양성 신규 2개에 30억 원을 ICT 혁신인재 4.0에 신규 11개 13억7천500만원을 투입한다.

오는 2023년까지 국가 혁신성장을 이끌 ICT 석·박사급 핵심인재 약 6천500명 양성을 목표로, 이번 신규과제 선정을 통해 올해 약 900명의 학생들이 새롭게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기존 3개 사업의 추진내용을 개편하고, 'ICT 혁신인재 4.0'을 신설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지능화·융합 기반 핵심기술 확보와 더불어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가장 중요한 요소는 창의·융합형 혁신인재 양성"이라며, "이러한 핵심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도전적 연구와 창의적 교육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미래를 개척할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사업별 지원내용, 지원분야, 신청조건 등 상세정보는 28일부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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