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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보고] 내년 상반기 수도권 서부 GTX-D 도입 계획안 수립


400㎞/h 초고속열차 도입…서울역과 청량리역 환승센터 구상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정부가 수도권 서부권 GTX-D(광역급행철도) 도입을 위해 내년 상반기 중 계획안을 수립한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27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업무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서부권 GTX-D 노선 도입과 관련해 내년 상반기 중 제4차 광역국가철도망계획안 수립에 대한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GTX-A노선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GTX-B노선은 지난 1월 기본계획에 착수했다. C노선는 오는 11월 민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 고시를 거쳐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신안산선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토부와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토부와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는 또 400㎞/h 초고속열차 도입에 착수했다.

우선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추진하는 오송~평택 간 2복선 고속철도 사업에 초고속열차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외 다른 구간은 오는 10월 고속철도 2복선화 구간의 기본계획에 반영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토부는 내달 철도망 연계교통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서울역과 청량리역 환승센터 구상에 착수한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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