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BNK캐피탈은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포용적 금융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피해업체 대출금 분할상환 유예 지원 대상을 모든 자영업자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BNK캐피탈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는 등 사태가 확산되면서 우려되는 지역의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분할상환금을 유예했다. BNK캐피탈의 이번 조치로 유예 대상은 기존 중·대형버스, 제주렌터카 특화상품 이용업체에서 모든 자영업체로 확대됐다.
상환 유에 가능한 기간은 최장 6개월이다. 가까운 BNK캐피탈 지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가능한 빨리 진정되길 바라며, BNK캐피탈을 이용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대출금 분할상환 유예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있는 자영업자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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