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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박기량·팀원들, 살떨리는 아이콘택트…치어리더 여신의 눈물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응원 여신' 박기량과 자신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의 치어리더 팀원들이 서로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던 중 감정이 격해지며 눈물을 보인다.

24일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박기량이 눈맞춤 신청자로 출연, 프라이드로 똘똘 뭉친 팀장과 치어리더 팀원들의 살 떨리는 눈맞춤 현장을 그린다.

아이콘택트 [채널A]
아이콘택트 [채널A]

이 말에 3MC는 “그럼 반평생 치어리더네?”라며 놀라고, 박기량은 고교 시절부터 치어리더의 세계에 입문했다고 전한다. 박기량은“학교 끝나고 차가 끊기기 전까지 연습만 했는데, 그래도 그 때는 너무 일이 좋아서 하나도 안 힘들었다”고 말한다.

지금도 박기량의 하루는 여전히 혹독하다. 그는 “보통 경기 4시간 전에 출근해서, 팀원들이랑 안무를 맞춰 보고 경기장에는 경기 3시간 전에 도착한다”며 “거기서 또 연습을 하고, 1회부터 경기 끝날 때까지 계속 공연한다”고 밝힌다. 이렇게 오직 스포츠 경기에 맞춰 살아가는 박기량은 “하루 동안 뛰는 시간만 두 시간”이라고 덧붙인다.

이 말에 이상민은 “가수가 두 시간 반 콘서트를 매일 하는 것과 같다”며 혀를 내두르고, 강호동은 “그냥 잘하는 게 아니라, 관중의 분위기를 고조시켜야 하니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놀라워한다.

하지만 박기량은 “예전에는 치어리더에 대한 인식 자체가 안 좋고, 가볍게 보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그런 점이 전부 개선됐다”고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한편, 박기량은 팀원들과의 눈맞춤에서 “이것도 못 따라와준다고 하면, 사실 같이 하기가 힘들겠지?”라고 심각하게 말하고 응원단 팀원들은 눈물범벅이 된다. 과연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의 치어리더 팀은 어떻게 될까. 채널A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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