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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 수주


내년 6월까지 신호 인터페이스 구축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현대건설이 발주한 '대곡~소사 복선전철 신호 인터페이스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사업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대곡~소사 구간과 서해선(소사~원시 구간)이 연결되는 소사역의 신호 설비를 공급한 뒤 설계부터 설치, 시운전까지 진행하게 된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2018년 6월 서해선 복선전철 신호설비 구축 사업을 완료한 바 있어 기존 구간과 신설 구간의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초 공항철도 2단계 역무용 통신설비 구축 사업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수주해 도로, 철도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찬희 롯데정보통신 스마트인프라부문장은 "20여 년의 사업 노하우와 철도, 교통 분야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소사 복선전철 사업 구간 [사진=국토교통부]
대전~소사 복선전철 사업 구간 [사진=국토교통부]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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