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의 귀환 '렉서스 RX'…디자인·편의사양 강화

가격 8천210만 원부터 시작…RX450hL은 3월 18일부터 판매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렉서스 RX가 4년 만에 돌아왔다. 렉서스만의 정체성을 드러내면서도 보다 날렵해진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

렉서스 코리아는 17일 '뉴 RX'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RX는 2001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SUV로, 이번 뉴 RX는 2016년 이후 4년 만에 부분변경된 모델이다.

전면의 가로형 스핀들그릴은 L자형 블록메쉬 형태로 변경됐고, 트리플 LED 헤드램프, 세련된 범퍼 하단 디자인 등으로 한층 날렵해졌다. 후면은 범퍼의 하단부를 더 낮추고 수평축을 강조해 한층 와이드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렉서스의 시그니처를 상징하는 L자형 콤비네이션 램프와 새로운 휠 디자인이 적용됐다.

렉서스 코리아는 17일 '뉴 RX'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렉서스 코리아]

차량 내부는 나무, 가죽, 금속 소재를 사용해 프리미엄 SUV만의 감성품질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실내 곳곳에 간접조명을 탑재했다.

차량의 조립에 사용되는 구조용 접착제의 사용범위를 넓히고, 스팟 용접의 타점을 늘려 차체강성을 높였다. 액티브 코너링 어시스트(ACA)를 새롭게 도입해 구불구불한 길에서도 편안하게 주행을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허브 베어링의 강성을 향상시켜 응답성을 높이고 리어 스테빌라이저로 코너링 시 언더스티어 현상과 좌우 출렁거림을 억제한다.

12.3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홀더, 센터콘솔박스 후면의 USB충전 포트 등으로 편의성은 한층 높였다. 스마트폰의 기능을 디스플레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으로 멀티미디어 시스템의 활용도도 좋아졌다.

RX 450hL(3열 좌석, 롱바디)의 2열 좌석은 두 사람이 독립적으로 앉을 수 있는 캡틴 체어로 편안함을 제공한다. 3열 시트는 파워폴딩 기능을 사용해 트렁크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하거나 필요에 따라 승객을 더 태울 수 있다. 1열부터 3열까지 높이가 모두 다른 극장식 배열구조로 시트를 설계해 탑승자의 시야를 확보했다.

전 사양 기본 장착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는 예방안전기술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탑승자의 안전을 보조한다. 긴급제동 보조시스템 (PCS), 차선추적 어시스트 (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오토매틱 하이빔 (AHB) 등의 기술이 포함된다.

파노라믹 뷰 모니터는 운전 시 차량의 전, 후, 측면의 차량 상태를 4개의 카메라로 360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후측방 경고시스템(RCTA)도 탑재됐다.

차량 내부는 나무, 가죽, 금속 소재를 사용해 프리미엄 SUV만의 감성품질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사진=렉서스 코리아]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3.5리터 V6, 포트분사와 직분사 방식을 함께 사용하는 D-4S 하이브리드 엔진기술이 적용됐다. AWD(E-four) 시스템은 전, 후 토크 배분을 100대0에서 50대50까지 자동으로 조절해 평소에는 효율적인 전륜 구동으로 주행하고,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차량의 상태에 따라 후륜 구동으로 토크를 배분한다. 패들 시프트는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즉각적인 변속을 가능하게 해준다.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모델인 RX450h 수프림이 8천210만 원, 이그제큐티브가 9천70만 원, 가솔린 RX350 이그제큐티브가 8천450만 원이다. 새롭게 추가된 RX450hL은 다음 달 18일 판매 시작과 함께 가격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병진 렉서스 코리아 상무는 "기본이 탄탄한 RX가 더 날렵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 서스펜션 구조개선 및 강화된 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며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의 변화를 선도하는 뉴 RX와 함께 렉서스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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