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눈·비…중부지방 미세먼지 한때 '나쁨'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일요일인 16일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다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에 동반된 눈 또는 비 구름대가 시속 35㎞의 속도로 동남동진하고 있어 서울을 포함한 서해안 지역의 눈은 대부분 그쳤다. 그 밖의 지역의 눈도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밤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2020년 2월 16일(일) 오전날씨(왼쪽)와 오후날씨. [기상청 제공]

비가 오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예상 적설량은 오전까지 강원 산지와 제주도 산지에 5∼10㎝이며 많게는 15㎝가 넘겠고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지역에는 1㎝ 안팎만 쌓이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지역 예상 적설량은 오전까지 2∼7㎝, 충청도와 전라도는 밤까지 1∼5㎝로 예측된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도 △대전 2도 △대구 5도 △부산 9도 △광주 2도 △춘천 2도 △제주 6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됐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전북·대구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또 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해 물결이 매우 높이 일고, 남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5.0m, 서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6.0m, 서해 2.0∼5.0m, 남해 2.0∼4.0m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이는 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 붕괴 등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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